그랜드 캐년(Grand Canyon, 1991)

이민 전문 변호사 맥(케빈 클라인)은 40대가 되자 인생과 생명이란 것이 무상한 듯 느껴지며 무기력증에 시달린다. 게다가 여비서 디(매리-루이스 파커)의 일방적인 애정 표현은 그를 몹시 당황하게 만든다. 맥 부부는 우연히 아침 조깅 길에 길에 버려진 아이를 발견한다. 그의 부인 크레어(매리 맥도웰)는 […]

패리스 트라웃(Paris Trout, 1991)

1949년 미 남부의 작은 마을을 무대로 현실감각을 잃은 성격파탄자 패리스 트리웃(데니스 호퍼)의 살의에 찬 일상생활이 벌어진다. 트라웃은 한 흑인 청년이 자동차 대금을 갚지 않자 격노해서 그의 여동생을 살해하는 등 정신분열증세로 포악성을 드러내는데 헌신적인 그의 아내 (바바라 허쉬)도 갈수록 미치광이로 변해가는 […]